전체 글108 치앙마이 로컬 리트릿 추천 3곳 태국 북부의 산자락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디지털 노마드뿐만 아니라 요가, 명상, 웰니스 리트릿을 찾는 이들에게도 각광받는 도시입니다. 유명한 요가센터나 외국인 전용 리조트도 많지만, 오늘은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로컬 리트릿’ 3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딱 맞는 곳들이에요.1. Mindful Farm (마인드풀 팜)치앙마이 시내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산 속 농장 ‘Mindful Farm’은 이름처럼 명상을 중심으로 한 삶을 실천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전직 승려였던 주인장이 운영하며, 일상 속 명상과 공동체 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루 일정은 아침 명상, 채식 식사 준비, 유기농 농사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은 거의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됩.. 2025. 6. 16. 디지털 노마드 대상 커뮤니티 행사 - 동남아 지역 동남아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삶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이 지역은 저렴한 생활비, 따뜻한 기후, 활발한 커뮤니티까지 갖춘 최적지입니다.그중에서도 ‘커뮤니티 행사’는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지역 적응에 큰 도움을 줍니다. 동남아에서 실제로 열리는 노마드 커뮤니티 행사 중, 퀄리티와 영향력이 검증된 5가지를 소개합니다.1. Nomad Summit (치앙마이, 태국)디지털 노마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연례행사입니다. 치앙마이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전 세계 수백 명의 원격 근무자와 창업자들이 모이는 국제 컨퍼런스입니다.개최 시기: 매년 1월주요 내용: 리모트 워크, 수익화 전략, 온라인 비즈니스 세션특징: 강연 외에 네트워킹 파티.. 2025. 6. 15. 동남아 ‘비건·무탄소 식당’ TOP 7 (국가별 정리) 동남아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식사는 화려한 미슐랭보다는 조용한 ‘비건 레스토랑’에서의 한 끼였습니다. 고기 없는 식탁, 지역 식재료, 일회용품 제로. 단순한 음식 그 이상으로, 삶의 태도와 철학이 담긴 공간들이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직접 다녀온 곳을 중심으로, 동남아 4개국에서 경험한 비건 & 무탄소 식당 7곳을 소개합니다. 비건이 아니어도 꼭 한 번 가볼 만한, 의미 있는 공간들입니다.1. 태국 치앙마이 - Free Bird Cafe치앙마이 님만해민 지역 외곽에 위치한 Free Bird Cafe는 단순한 비건 레스토랑이 아닙니다. 미얀마 난민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수익의 일부는 교육 재단에 기부됩니다.대표 메뉴: 버마식 코코넛 누들, 비건 스무디볼특징: 일회용 플라스틱.. 2025. 6. 15. 동남아 지역별 ‘커뮤니티 기반 마켓’ 현황 비교 동남아를 여행하다 보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사고팔며 소통하는 커뮤니티 기반 마켓을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이 마켓들은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소비 방식의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다녀온 태국 치앙마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베트남 호이안, 인도네시아 발리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마켓들을 비교해 소개합니다.1. 태국 치앙마이 – 짜오파야 커뮤니티 마켓치앙마이는 커뮤니티 마켓 문화가 매우 잘 발달한 도시입니다. 특히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짜오파야 커뮤니티 마켓은 도시 외곽 예술가, 농부, 장인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하는 행사로, ‘로컬의 손길’이 그대로 느껴집니다.판매 품목: 수제 비누, 천연 염색 의류, 유기농 채소운영 방식: 참여자 .. 2025. 6. 14. 동남아 에코빌리지에서 한 달 살아보기 체험기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며 늘 도시의 소음과 사람에 지쳐 있던 어느 날, 문득 ‘자연 속에서 살아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곳은 동남아시아의 조용한 에코빌리지. 도심과 멀리 떨어진 자연 속 마을에서 한 달간 살아보며 얻은 깨달음과 일상의 변화들을 공유합니다.에코빌리지란?에코빌리지는 자급자족, 지속가능성,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생활 방식입니다. 전기와 물을 절약하고, 플라스틱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며, 지역 식재료로 요리하고, 대부분의 마을 구성원이 협동하며 살아갑니다. 동남아에는 이런 철학을 실천하는 다양한 에코빌리지가 존재합니다.선택한 곳: 타이의 판굼 에코빌리지제가 머문 곳은 태국 북부 치앙라이 인근의 판굼 에코빌리지. 고산 지대에 위치해 있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편이고, 빽.. 2025. 6. 14. 동남아 소도시 워케이션 추천 루트 (2주 코스) 디지털 노마드의 천국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 하지만 이제는 방콕이나 발리 같은 대도시보다도, 조용하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룬 소도시 워케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2주 동안 다녀올 수 있는 실속 있는 소도시 워케이션 루트를 소개합니다.1일차~4일차: 치앙마이(태국) - 북부의 문화 수도첫 번째 목적지는 태국 북부의 도시, 치앙마이입니다. 저렴한 생활비, 세련된 카페, 빠른 인터넷 덕분에 오래전부터 디지털 노마드의 거점으로 유명하죠.숙소 추천: The Inside House, The Astra Condo작업 공간: CAMP, Yellow Coworking추천 포인트: 님만해민 거리의 트렌디한 카페, 도이수텝 사원에서의 명상치앙마이는 자연과 도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도시로, 아침에는 조용한 사원에.. 2025. 6. 13. 이전 1 2 3 4 5 6 7 ··· 18 다음